한양대학교 정제창 교수 연구팀 미국 등록 특허기술, 차세대 국제 동영상압축 표준 VVC에 채택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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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정제창 교수팀이 개발하여 미국에 등록된 특허기술이 차세대 국제 동영상압축 표준 VVC에 채택었습니다. 이로써 앞으로 특허권자인 한양대학교에 막대한 로열티 수입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제창 교수팀이 개발하여 미국에 등록한 특허기술은 동영상 압축에서 행하는 프레임간 예측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적응적 화소값 필터링 방법으로 해당 기술이 차세대 동영상 압축 국제표준 VVC(Versatile Video Coding)에 채택었다. 동영상 파일을 거의 손실이 느껴지지 않는 범위에서 수백분의 일로 데이터 양을 압축하는 기술로 이전 표준보다 약 2배 정도 더 뛰어난 압축성능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로열티 징수를 위한 Patent Pool이 결성되어 특허기술들에 대한 표준 해당 여부를 심사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이 작업이 모두 끝나고 표준이 산업계에서 활용되기 시작하면 로열티 징수가 시작된다. 현재까지 상용화되었던 동영상 압축 표준들인 MPEG-2, AVC, HEVC 등의 로열티 사례와 표준특허기술의 국제적 매입 사례, 그리고 동영상 기술의 응용 확대 추세로부터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한양대는 상기 표준특허들로부터 수백억원의 로열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